오라클 클라우드 / 프리티어 – 후기

참고로, 여기 가입하기 상당히 어렵다. 카드 인증이 자꾸 실패했다. 몇일 뒤에 하니까 성공했다. 어쨋든 어렵게 가입한 보람있게 무료 서버(좀 구린)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일단 후기부터 써보자. 프리티어(free-tier)로 서버 2개를 생성해서 사용 중이다. 사양이 매우 낮다. docker로 여러 서비스를 돌리니까 메모리가 80% 넘으면서 계속 멈춘다. 

결국 현재 수준에서 서비스를 더 추가하지 않기로 했다.

• nginx-proxy
• 간단한 자작 원페이지 (nodejs 기반)
• owncloud (클라우드 스토리지)
• wordpress (지금 이 블로그)

그래도 지금 수준에서는 괜찮은거 같다. (몇일 더 써봐야겠지만…)

여기서 joplin server 까지 돌리니까 멈췄다.

joplin server 가 별일도 안하는데, 엄청 무겁나? 라는 의심도 든다.

(추가) 오늘 또 서버가 뻗었다. joplin 이 문제가 아니라… 현상태도 불안한듯 ㅜㅜ

(추가) 또 서버가 뻗었다! 하지만 원인을 찾았다. 바로 owncloud 동기화. PC에 용량이 너무 큰 폴더를 잘못 동기화 했더니 계속 서버가 돌다가 결국 뻗고, 다시 살리면 또 돌다가 뻗기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ㅜㅜ 지금은 nginx-proxy랑 owncloud 만 돌리고 큰 용량의 파일 동기화를 하지 않으니 문제가 없어 보인다. 휴

docker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하나씩 글로 정리해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