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주호민님의 '신과함께'
요즘 보고있는 웹툰 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웹툰은
정열맨.... 다른 것 추천좀^^)
교수님의 추천으로 할일없는 시간에 잠깐 보게 되었는데..
뭔가 찡한 것이.... 내가 정말 잘 살고 있는지?
천벌 받을 짓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우리나라 민간신앙을 바탕으로 현재의 사후세계에 대해 새롭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독특한 소재와 상상력에 감탄하고 그 스토리에 빨려들어가는 중 입니다.
해당 웹툰의 설명을 따오면,
저승편, 이승편, 신화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만화.
한국의 전통 신들과 주인공들의 관계를 통해 보는 세상 풍자, 그리고 신과 인간의 운명.
다양한 신들, 구성 뭐 이런건 직접 보시는 게 빠르겠죠?
참고로, 최근 26~30화까지 평점이 9.9입니다. ㅎㅎ
다른 화도 대부분 9.8이네요
신과함께 링크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19877&weekday=thu&page=1
여기에 나오는 인물 중 한 명인
진 변호사의 정체!!
저는 혹시
진변호사가 사실 '신'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홍이 업관을 통과하면서 손과 발을 잃게 되죠.
(24화)
그런데, 진변호사는 저승세계의 식물원(서천꽃밭)에서 뼈살이, 살살이를 구해와서(
26화)
자홍의 손과 발을 되살려 줍니다.(
27화)
이 때, 자홍이 진변호사님은 "
마치 신 같아요" 라고 합니다!!
아니 이 대사는??
제목이 "
신과함께" 아닙니까? 그렇다면?
정말 신?? 신이 변호사 역할을 하게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는 않은지?
이상으로, 저의 괴상한 추측이었습니다... ㅎㅎ
(혹시, 맞을지도 몰라)